기억나지 않는 10대의 추억은하두리캠 화질처럼 닳아있는 사진 몇 장이 전부이고,20대의 기억은 나름 열심히 사진을 기록한 덕에언제든 추억을 돌이켜 볼 수 있어 다행이다.그치만 쉽게 경험하지 못한 일들을 겪으며열심히 살았던 그때의 생각을 기록하지 못한 것이 아쉬워30대에는 열심히 기록하려 글을 시작한다.취향을 담기엔 취향을 몰라 얼레벌레 시작한서른 살의 독립,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고 앞으로도 잘하고 싶어조금씩 내 취향에 대해서 그리고 내 생각에 대해서기록하려고 한다.매년 같은 생각으로 역시나 서른 한살이 된 2024년에도빠지지 않았던 일기 쓰기 다짐은 좀 오래 가는 듯하더니 결국 8월에 끝이 났다. 다가올 2025년 서른 두살에는 진짜 진짜 다- 기록해야지